개발자가 되고 싶은 개발자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던 저였기 때문에 처지가 비슷한 지인들로부터 개발자로의 전향 등에 대한 연락을 종종 받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많은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일 해온 시간에 비해 도움 줄 것이 없어 부끄럽지만,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다 생각하고 공부하는데 있어 방향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제 생각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웹 개발을 전제로 작성합니다.) 도메인 도메인에는 여러 뜻이 있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도메인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범위'를 뜻합니다. 흔히 분야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포탈, 금융, 교육, 게임, 이커머스 등이 있으며 세부적으로 이커머스 내에서 정산, 결제, 마감등도 하나의 도메인으로 사용되곤 합니다. 예시로 카카오 페이의 도메인은 금융, 인프런은 교육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논리력만 있으면 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상상력도 필요한 작업이라 더 고되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끝내버린다. OKKY | 밥 먹다 나온 얘기: 새로운 기술, 찍먹이라도 해볼걸! 오늘 친한 개발자 분들과 점심을 먹으며, CUDA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CUDA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드리면, NVIDIA 그래픽카드의 연산 가속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okky.kr

부제- 역할, 책임, 협력 관점에서 본 객체지향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 교보문고 역할, 책임, 협력 관점에서 본 객체지향 | 현재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패러다임이 객체지향이라는 사실에 대부분 이견이 없을 것이다. 절차형 패러다임을 접목한 C++나 함수형 www.kyobobook.co.kr 이렇게 작성하면 자바든 뭐든 무슨 차이가 있지? 내가 지금 자바를 왜 쓰는지는 알고 쓰고 있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렇게 객체지향에 대해 다시 공부해보고, 고민해보았지만 필자가 지적하는 클래스나 상속을 중심으로 객체지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객체지향, 말 그대로 객체를 지향한다는 객체지향 패러다임에서 '객체'란 무엇일까 찾아보면, '현실세계에 대한 모방'과 같은 얘기를 쉽게 볼 수 있다. 복잡..

고마운 분에게 책을 추천받아서 읽어보았다. 전체 227페이지 중 애자일에 관한 내용은 10장 남짓으로 별로 되지 않는다. 물론 중간중간 언급은 하긴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제목과 같이 '함께 자라기'에 초첨이 맞춰져있다. 이직을 준비하다보면, 최근 개발업계에서는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분을 굉장히 집중해서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곳으로 옮기고 싶지만, 정확히 왜 그렇게까지 협업이 중요한지, 협업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와 또 어떤 시각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하곤 했다. 적절한 시기에 너무 좋은 책이였다. 저자는 애자일이 좋다고 강요하지 않는다. 책은 '자라기', '함께', '애자일' 총 3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첫 장은 개발자로 일하면서 나의..

이직을 어디로 하던, 내가 발전했음을 느끼며 옮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화이팅.

[Diary] 서문 System.out.println("Hello World"); 작지만, 2019년은 생활 습관이나 마음가짐 등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변화 속에 있는 미약한 발전과 설렘들이 꾸준히 이어져 2020년에는 스스로를 개 fullth.tistory.com 블로그의 이름인 개발자가 되고 싶은 개발자. 단순히 개발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이기에 개발자라고 불리는 것이 아닌, 내가 생각하는 좋은(?) 개발자의 여러 복합적인 요소를 충족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지었다. 이제 개발자로 일을 시작한지 2년이 되고 서문을 다시 읽어 보았다. 어제 쓴 글처럼 그대로인 느낌이다. 이직준비로 오늘 오후에 치룰 시험까지 합하면, 3주째 코딩테스트를 치루고 있다. 결과는 말할 것도 없고, 사고하는 ..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으면 그에 해당하는 기술을 스터디하면 되지만 진행 중인 프로젝트 없음. (종료된 프로젝트의 기술사항 JAVA, Spring Framework, TIBERO, ORACLE) 원하는 향후 진로에 필요한 기술. (잡코리아 등 구직 정보를 찾아봄) JAVA, Spring Framework, JAVASCRIPT, Linux, Test Code 작성 공통으로 JAVA, Spring Framework가 있다. 이에 따라서 계획을 잡아보면, 1. JAVA(기본 확실히, Collections Framework, 입출력, 네트워킹) 2. Spring(스프링을 사용하는 이유,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이점을 중심으로 - 그냥 프로젝트 스펙에 맞게 사용하지 않도록)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System.out.println("Hello World"); 작지만, 2019년은 생활 습관이나 마음가짐 등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변화 속에 있는 미약한 발전과 설렘들이 꾸준히 이어져 2020년에는 스스로를 개발자라 부끄럽지 않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